마산시-STX 중공업간 양해각서 교환식

  • 입력 2006.05.09 00:00
  • 기자명 성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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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시 구산면 수정지구 공유수면 매립지역 7만여평에 STX중공업 조선관련 공업용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마산시청 상황실에서 황철곤 마산시장과 STX중공업 김대두 사장은 구산면 수정지구 공유수면 매립지역 7만여 평에 공업용지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업용지 조성에는 총 1500억원이 투입,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산면 수정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은 당초 주거지역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으나, 입지조건을 고려한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좋을 것으로 판단, STX중공업과 공장유치를 잠정적으로 합의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정지구에 공장이 유치된다면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황 시장은 “구산면 일대의 공업용지 조성으로 마산의 지역 발전을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윤희기자 tara@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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