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가수 박진영(45)과 손잡고 음악 토크쇼를 만든다.
2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은 SBS와 함께 ‘박진영의 파티피플’(가제)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자진과 박진영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때 제작이 무산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한배를 타기로 결정했다.
‘파티피플’은 KBS 2TV가 방송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유사한 형태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BS가 2012년 종영한 ‘이효리·정재형의 유&아이’ 이후 5년 만에 심야 음악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