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패밀리 저소득층 목욕봉사

  • 입력 2006.05.09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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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복지패밀리가 8일 어버이날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과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오동동복지패밀리는 오동동에 소재한 88목욕탕(대표 박점순)의 도움으로 노인 60여명이 무료목욕과 오동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노인 1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비빔밥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어 88목욕탕 대표 박점순씨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월요일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목욕을 제공 하겠다고 오동동복지패밀리와 오동동사무소(동장 조익래)에 전달했다.

오동동복지패밀리 박순옥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성윤희기자 tara@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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