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원제:The Fate of the Furious)(감독 개리 그레이)이 3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매출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4077개관에서 상영, 1938만978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누적 매출액은 1억9272만 달러(약 2197억 원)이다.
역대 전 세계 개봉 영화 중 개봉 첫 주말 흥행 순위 1위(5억4190만 달러)에 올랐던 이번 작품은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 수입 10억 달러도 넘어섰다. 영화는 해외에서 8억6760만 달러를 벌어들여 누적 수입액 10억6000만 달러(약 1조2089억 원)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이 테러 조직 리더 ‘사이퍼’(셜리즈 시어런)와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드웨인 존슨·셜리즈 시어런·제이슨 스태덤·미셸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