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4인 체제로 재편된다.
7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 보람과 소연이 오는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 팀을 떠난다.
앞서 티아라는 6월 중순까지 완전체인 6명으로 9년 간의 활동을 일단락하기 위해 새 앨범 작업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MBK는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해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보람, 소연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된다. 대신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