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관광개발사업, 현장에서 답 찾는다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창원·진해 등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펼쳐

  • 입력 2017.05.28 18:39
  • 기자명 /문병용기자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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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올초 옛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새로운 3色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창원시가 발표한 발전전략에 바탕을 둔 광역시급 미래도시 창원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균)는 지난 26일 옛 창원·진해지역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마산지역은 오는 9월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직접 현장을 찾음으로써 전략사업의 정상추진 여부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창원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이와 연계한 발전적 대안 제시를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국제사격장 ▲진해 신항 경제자유구역 ▲진해해양공원 일원(짚트랙 사업장, 웅동복합레저단지, 명동마리나 항만, 남포유원지)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중심 활동을 펼쳤나갔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방문을 통해 제기된 위원회의 의견은 부서에 즉시 전달하고, 앞으로도 위원회의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발전전략사업을 균형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환균 위원장은 “창원은 풍부한 역사·문화·해양자원을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지역마다 특색과 강점이 깃들여진 균형발전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 균형발전위원회는 위원들이 지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창원균형발전 전략사업들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안착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균형발전위원회는 통합2기 시정 출발과 함께 만들어진 시정정책 최초 자문기구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대외협력 및 지역협력 2개의 위원회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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