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상반기 ‘해군 입영문화제’ 성료

  • 입력 2017.05.29 19:09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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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29일 창원시 진해구 소재 해군교육부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 등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해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청춘의 도전·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 해소를 위해 입영현장을 축하·격려의 장으로 승화,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관·군 협력을 통한 민간예술단, 창원시립합창단, 해군 군악대·의장대 공연 및 창원시 지역관광 홍보, 국방부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사랑의 엽서쓰기, 추억의 포토존, 부모님 업고 걷기, 해군 군복 체험 등의 참여행사가 진행돼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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