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은 29일 내서읍 관내에서 폐지를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사랑의 리어카’10대를 내서읍행정복지센터(내서읍장 장진규)에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지원 행사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리어카 외에도 안전조끼, 도난방지용 자물쇠와 라면, 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돼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리어카를 지원 받으신 노인들은“그동안 폐지 수집을 위한 리어카가 없어 불편하였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며 리어카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