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주시농구협회장배 클럽리그전’이 지난 17일 오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농구 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진주시농구협회(회장 이영춘)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생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원효원 경기이사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번 클럽리그전은 총 1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분씩 4쿼터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7월부터는 매월 1회씩 문산실내체육관(스포츠파크 내)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10월 21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농구는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이다”며 “5개월에 걸친 대회기간동안 동호인들의 기량 발전은 물론 상호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