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교육용 제세동기와 마네킹을 활용하는 심폐소생술 상설 실습장을 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실습용 제세동기와 마네킹을 보건소에 3세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총 24세트를 마련해 의료지원반 교육과 내소자 개별 교육, 단체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상설 실습장은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심정지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능력 배양과 더불어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실습용 제세동기와 마네킹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고, 학교와 기업체 등 단체 요청 시 제세동기와 마네킹 대여도 가능하다.
밀양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