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국회의원, 창녕 가뭄현장 방문 ‘협치’ 강조

  • 입력 2017.06.19 18:57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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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국회의원(창녕·밀양·함안·의령)은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창녕군지사장 김영규) 관계자들과 가뭄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김영규 지사장이 마련한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본부장, 창녕군수와 군의회의장 그리고 창녕군 건설교통과 실무자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지역본부장(강병문)은 엄용수의원 지역구인 창녕·밀양·함안·의령군 관내에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들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오는 2018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지사장은 우리 지사와 창녕군이 협업을 통한 7개 지구에 대한 가뭄극복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특작재배지역 맑은 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에 관해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엄용수의원은 공사와 창녕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가뭄극복 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가뭄극복에 있어서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찬을 마치고, 남지소재 상대포양배수장과 옥천저수지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엄 의원은 가뭄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항구적인 가뭄극복을 위한 사업계획을 미리 준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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