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3 지방선거] 산청·함양·거창 군수 누가 출마?

승인2017.06.19l수정2017.06.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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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산청·함양·거창군수 후보자.

 

 산청군수 선거는 허기도 현 군수가 재선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승화 현 군의회 의장과 노용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외협력관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경남서부지역은 자유한국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특정 정당의 당색이 강한 지역특색을 갖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지금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일관성을 들어 재선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승화 현 군 의장도 그동안 도의원과 군의원 등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산청발전을 위해 출마 준비중에 있다.


 노용수 KAI 대외협력관은 지리산 등 자연자원을 잘 활용하면 낙후된 산청을 발전시킬수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함양군수 선거는 현 임창호 군수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재판중에 있어 재판결과에 따라 선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창호 군수는 한국당 소속으로 재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학송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무소속 서춘수 전 밀양 부시장이 거론된다.


 윤학송 전 비서실장은 전형적인 야권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함양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서춘수 전 도의원은 4번째 군수직에 도전하며 지난 보궐선거에서 임 군수와 박빙의 승부 끝에 불과 385표차로 낙선해 이번 선거에서도 이들의 대결구도가 주목된다.


 거창군수 선거는 특정정당의 지지도가 당선 가능성이 높지만 거창 만큼은 야당 기질이 강한 지역색을 갖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군수 보궐선거에서 양동인 현 군수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방선거에도 한국당 후보로 지난해 보궐선거 출마한 박권범 전 경남도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윤수현 거창원협 조합장, 김기범 전 선진거창포럼 대표, 최기봉 전 도지사 비서실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한국당 후보 경선에서 당선돼야만 본선 후보로 출마할수 있어 후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여당인 민주당 후보로는 이기식 거창 현대외과 원장, 홍정희 전 YMCA 이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  정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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