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회 추경예산 4911억 원 편성

일자리사업 16억 등 494억 증액

  • 입력 2017.06.19 20:20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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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예산 4417억 원 보다 494억 원(11.2%)이 증가한 4911억 원(일반회계 4223억 원, 특별회계 68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서 심의·의결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 210억 원, 세외수입 53억 원, 조정교부금 39억 원, 보전수입(순세계잉여금 포함) 70억 원, 국·도비보조금 증액분 122억 원 등을 주요 재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편성의 주요 사업으로는 창녕군립수영장 건립 44억 원, 창녕스포츠파크 확대조성 사업 20억 원, 창녕박물관 증축과 리모델링 10억 원, 우포 잠자리나라 건립사업 15억 원이다.


 또 산토끼노래동산 레일썰매장 조성 4억 원, 창녕노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 증축·신축사업 4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확포장 7억 원, 읍면 주민 건의·생활환경 주변 정비 48억 원 등이다. 


 특히 자체 경상경비 절감액 5억 원은 일하고집이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새 정부 국정의 핵심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억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부터 5년간 100억 원을 적립 목표로 재정상황이 어려울 때 빚을 내지 않고 안정적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 안정화 적립금 20억 원을 편성해 군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전략적이고 효율적 재정 운영으로 뉴(NEW)행복군민 1·2·3프로젝트(1만 명 인구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 명 관광객 증가유치) 실현을 앞당기고, 창녕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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