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화음으로 물든 초여름 저녁

‘꿈속으로’ 등 명곡 메들리

  • 입력 2017.06.26 20:15
  • 기자명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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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여성합창단
▲ 함안군여성합창단

 함안군여성합창단(단장 김해선)은 28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군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손상보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이미희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과 함께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6월 초여름 저녁을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다시 일어나요’, ‘꿈속으로’, ‘사랑이 필요한거죠’, ‘아리랑’, ‘꽃구름속에’, ‘못잊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선숙 오카리니스트와 굿데이 남성중창단의 특별무대로 각각 ‘사랑안해’, ‘엘콘도르 파샤’, ‘물놀이’ 등 오카리나 연주곡과 ‘바람이 분다’, ‘Old time religion medley’ 등의 노래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안군여성합창단은 1988년 5월 8일 경남어머니합창제 참가로 활동을 시작, 지역의 주요행사와 경로위안잔치 공연 등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각종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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