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8일부터 이틀 간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와 담당공무원의 여성취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유공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새일센터 역할’, ‘노동법률기초’ 등 취업 지원 관련 전문가 특강,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순 여성가족정책관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는 일자리 중심 추경을 편성했고, 우리 도에서도 여성일자리 담당이 신설되는 등 일자리 창출이 절박하고 시급한 시점이다”며 “취업지원의 최일선 기관인 새일센터에서 여성 일자리 확충에 더욱 매진해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과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도내에 9개소가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가까운 지역 새일센터(1588 -3475)로 문의하면 직업훈련 등의 다양한 구직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