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 생가, 음악으로 물들다

  • 입력 2017.06.27 20:2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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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동(동장 이삼수)은 6월 26일(월) 김종영 생가 앞 띠앗어린이공원에서 김종영 선생 탄생 102주년 기념 꽃대궐 음악회를 개최했다.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김종영미술관, 의창동주민자치위원회, 창원초등학교동창회,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한 꽃대궐 음악회에는 김종영 선생 유가족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300명이 참석해 김종영 선생 탄생 102주년을 기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꽃대궐 도자기 풍경 만들기 체험행사와 비누방울 쇼, 어린이 인형극, 코믹 저글링 공연, 추모시 낭송, 민요 공연, 성악 공연, 트롯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꽃대궐 음악회는 매년 김종영 선생 탄생일인 6월 26일 김종영 생가 앞 띠앗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삼수 의창동장은 “김종영 선생은 현대 추상조각가의 선구자로 훌륭한 예술가가 창원에서 배출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꽃대궐 음악회가 주민뿐만 아니라 창원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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