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심리와 정서불안, 게임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6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28주에 걸쳐 심리 치료와 부모 상담 등이 진행된다.
마음결 심리상담센터(센터장 조미경)와 연계해 1대 1 심리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필요 시 부모상담도 병행한다.
조미경 센터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한 첫걸음을 남해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 중 주의산만, 게임 중독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상담, 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과 가정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으로 차후 직업체험, 가족캠프,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