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입전형 이해 돕는다

29일 창원·30일 진주 설명회

  • 입력 2017.06.28 19:34
  • 기자명 /이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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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 및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이해와 준비를 위해 도내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9일 오후 2시 경남대 한마관(창원권)과 30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진주권)에서 각각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의 2018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입전형기본계획’ 안내 및 ‘자기주도학습전형 이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4개 고등학교별 입학담당관이 직접 홍보와 설명을 하게 된다.

 ‘2018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은 내신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포함)의 합격자 배정이 등급제 배정방식으로 진행되며 내신성적은 교과성적이 존재하는 학기에 한해 모든 학기의 성적을 같은 비율로 반영해 산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전형자료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방법으로 올해 실시 학교는 외고 2개교(김해외고, 경남외고), 과학고 2개교(경남과학고, 창원과학고)이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 외국어고와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전형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지역의 학부모, 교원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진주권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지역이고, 창원권역은 창원, 통영, 함안, 김해, 양산, 밀양, 창녕, 거제, 고성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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