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연안사고 위험구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입력 2017.06.28 19:39
  • 수정 2017.06.28 19:4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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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와 해양을 그물망처럼 격자형으로 나눠 해당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각종 재난사고 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 신속하게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창원시는 창원해경과 협의를 통해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진해구 명동 방파제 외 64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제정일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구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해변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해변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 번호판 설치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과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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