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지키면 즐거운 워터파크 안전수칙

  • 입력 2017.07.12 18:55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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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더위로 인하여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대형 워터파크들이 많이 생겨 익사이팅한 스케일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워터파크에서의 작은 방심과 부주의는 큰 안전사고를 발생하게 해 즐거운 물놀이를 망쳐버릴 경우도 있다.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워터파크 물놀이를 하기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운동 꼭 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운동 없이 물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가는데, 준비 운동 없이 차가운 물속으로 바로 들어갈 경우 온도 차에 의해 몸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다. 그러기에 준비운동은 필수적이다.

 ▲구명조끼 꼭 착용하세요!
 물놀이시설 이용 시, 해당 기구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 대부분은 기구에서 장난치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물놀이시설은 꼭 정해진 규칙과 안전한 자세로 이용하고 신장(키)에 따른 놀이시설 이용 제한 및 수영 금지구역, 구명조끼 착용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특히, 구명조끼는 물놀이 필수 안전용품으로 구명조끼가 크면 몸이 빠질 수 있어 몸에 딱 맞게 입고 구명조끼가 위로 뜨지 않게 다리 사이로 연결하는 안전끈을 꼭 채워야 한다.
 
 ▲뛰어다니지 마세요!
 워터파크 이용 시 항상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해야 한다. 물놀이기구를 남들보다 빨리 이용하기 위해 워터파크 내에서 뛰어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의 경우에는 보호자들이 더더욱 주의를 기하고 양말이나 아쿠아 슈즈를 신기게 해 미끄럼을 방지해야 한다. 
 아이를 안고 이동하다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지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걸을 수 있는 아이면 되도록 직접 걸어가도록 하는 것이 낙상의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파도풀장에서 당황하지 마세요!
 먼저 파도가 덮쳤을 경우 물 속 깊이 잠수를 하거나 파도에 몸을 자연스럽게 맡기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덮쳐오는 파도에 긴장이 돼 발버둥 치고 위로 올라오려고 할수록 더욱 위험하다. 그럴 때는 잠시 숨을 멈추면 몸이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떠오르니 침착하게 몸을 물에 맡겨야 한다.

 ▲적절한 휴식을 가지세요!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 덧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휴식 없이 계속 물놀이를 할 경우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50분 정도 물놀이를 한 경우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게 물놀이 하고 또한 적절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이상의 원칙만 잘 지킨다면 워터파크에서 안전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여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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