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최근 여름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7월과 8월에 고성군과 합천군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출전을 앞두고 울진 평해정보고, 양산 범어고, 광명공고 등 3개 팀 100여 명이 의령군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팀 관계자들은 의령군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우수한 훈련시설과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훈련성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회출전을 위한 적정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팀 운영이 가능하다며 향후 동계전지훈련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시설확장과 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