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청소년 댄스실력, 한 번 구경해볼까?

22일 7개팀…‘저스트 절크’도 출연

  • 입력 2017.07.20 19:39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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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오는 22일 오후 4시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야 놀자-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마천중 G6B1, 중학교 3학년생으로만 구성된 안의중 핑크퐁, 모기가 물어도 모를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는 함양여중 에프킬라, 3년간 학교내 자율동아리로 열심히 기량을 쌓아온 안의중 Anui가 참여한다.

 또 서상고 사상최초의 댄스동아리 이플, 중학생 때부터 춤실력을 키워 성장세가 돋보이는 함양고 REC, 1회 청소년페스티벌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해온 서상고 라온제나 등 7개팀 40여 명이 출연해 가족 친지 등에게 멋진 댄스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저스트 절크가 출연, 춤꾼 멘토로서 훌륭한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스스로를 춤밖에 모르는 춤 바보라 부르는 저스트절크는 작은 쇼케이스무대에서 시작해 국내외 배틀 스트리트 퍼포먼스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활동영력 넓혀왔다.

 지난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댄스대회 2016 바디록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이들은 가야금·태권도 등 전통 예술을 힙합에 녹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개인 이력도 화려한 이들은 강사, 대학교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 엔터테이너 안무가, 뮤지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무료지만 티켓이 있어야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현장 배부된다.

 기타 문의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960-5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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