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女 태권도, 단체전 우승 ‘쾌거’

우석대 만나 27대 20으로 이겨 단체전 금메달!
이나경·박보라 ‘맹활약’ 모교에 희소식 전해

  • 입력 2017.08.06 18:44
  • 기자명 /박혜린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경남대는 결승전에서 우석대를 만나 27대 2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신성대를 맞아 승리한 경남대 태권도부는 결승전에서 이예지(체육교육과 1학년), 한수현(체육교육과 1학년), 이나경(체육교육과 2학년), 정혜진(체육교육과 2학년), 류채민(체육교육과 3학년), 박보라(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출전해 1회전과 2회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는 이나경 선수가 여자대학부 57㎏급, 박보라 선수가 여자대학부 +73kg급에 각각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정혜진 선수는 여자대학부 -73㎏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대 태권도부 송지훈 감독는 “무더운 여름날 모교에 좋은 소식을 안겨주게 돼 많이 기쁘다”며 “계속해서 체력과 기술 훈련에 전념해 더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