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민체전 ‘성공’ 염원 담아

평거동서 힐링콘서트 열어

  • 입력 2017.08.06 18:4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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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4일 평거동 야외특설무대에서 ‘2018년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지난 2009년 제48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9년 만에 도민체전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대한 염원을 지역체육인과 진주시민이 콘서트를 통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진주시체육회 회원단체 종목별(생활체조·줄넘기·요가·국학기공·합기도·라인댄스·태권도) 공연이, 2부 행사는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등(박상민·소리새·나미애·레이디티·신유식·김선중)의 노래와 연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시의원과 전시민이 다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면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내년의 희망찬 봄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체육회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내년 도민체전은 진주가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2015년 4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로 통합 출범해 회장인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임원과 축구협회 외 47개 종목별 회원단체에 1만 7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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