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Bovis’ 10년을 되돌아 보다

승인2017.08.07l수정2017.08.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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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은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복지사

 “나라 위한 희생, 따뜻한 보훈으로 모시겠습니다”

 8월 5일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보비스(BOVIS)’의 10주년이다.

 이동보훈복지 브랜드인 보비스는 지난 2007년 8월 5일 선포 이래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가사, 간병, 우애, 편의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든든한 신체적·정서적 지지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실버카, 지팡이 등 노인용품 40여 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2017년 현재 보훈복지사, 보비스요원, 보훈섬김이 등 57명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독거 및 노인부부세대 국가유공자 600여 가구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본 재가서비스 외에 국가유공자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주택개보수, 나들이, 취미활동 체험, 건강증진 운동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여 무료한 노후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드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독거 및 복합질환 참전유공자분들께는 더 많은 개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0년을 하루같이 국가 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온 보비스.

 그 10년의 현장에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내 부모님처럼 지극 정성으로 모셔온 보훈섬김이와 보훈복지사, 보비스요원이 있다

 때로는 어르신들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갈등도 발생하고, 직업과 봉사에서 오는 혼동에서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 현장에서의 복지는 맞춤형 답안이 없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감동의 직업이다.

 민간 재가서비스와 노후복지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고 차별화 되어 있다.

 그 특별한 차별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노후복지를 실천하게 된다면 10년 그 이전으로 노후복지는 도태되고 말 것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보훈복지인력 및 직원들이 먼저 그 특별한 차별화를 바로 알고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앞만 향해 나아 갈 것이 아니라 유공자를 위한 노후복지에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보비스의 기본 방향을 뒤돌아보는 10주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따뜻한 노후복지, 감동 노후복지를 가슴에 새기고 유공자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진심과 존경을 다하는 복지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경남연합일보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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