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청렴나무, 새싹부터 키운다

초등학생 수준 맞춘 청렴교육

  • 입력 2017.08.09 20:04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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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한국남동발전(주)는 9일 ‘삼천포발전본부 청렴새싹 키우기’를 운영했다.
▲ 삼천포 한국남동발전(주)는 9일 ‘삼천포발전본부 청렴새싹 키우기’를 운영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9일 사천시 관내에 위치한 곤양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삼천포발전본부 청렴새싹 키우기’를 운영,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직업체험과 청렴교육을 진행하기로 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렴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등 9개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발전소 소개를 시작으로 멘토-멘티의 자유멘토링, 폐품을 활용한 태양광 풍력자동차 키트 만들기, 청렴동영상 시청, 제5, 6호기 전망대 관람, 제어실 현장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생생한 현장체험이 진로 결정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무엇보다 전기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폭염 속에서 찜통 같은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느끼고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발전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합동캠페인, 청렴골든벨, 청렴다짐식, 바른마음 손도장 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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