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임대농기계로 농가 일손 부족 타파

  • 입력 2017.08.10 20:16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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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는 밭작물(마늘,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및 활용 교육을 실시, 교육 수료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선별과 파종에 있어 수확 전 과정에 대해 영농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기계화율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밭작물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작업 필수 기종 중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기계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농기계대여은행에 임대장비를 구입 임대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대여은행 이용방법 및 장비 취급조작 기술교육을 확대 실시, 농업노동력 부담완화 및 농작업 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기계대여은행 홈페이지 또는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농업인안전공제를 제출하면 전화, 방문 또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임대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다.

 농기계 임대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9310-3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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