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10일 서정두 대민기획관 주재로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와 시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창구 테마가 있는 간부회의에 따라 부서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제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의창구의 올해 상반기 민원접수건수는 총 4만 9809건으로 주로 교통, 복지, 건축, 건설, 환경, 상하수도 분야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이중 민원처리기간 단축 대상 민원은 2일 이상 처리기간이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으로 1만 3158건, 26%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회로 △일일 민원처리점검 담당책임제 운영 △유기한 민원 사전검토제도 운영 △복합민원에 대한 부서간 업무협의체계 구축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 △기관간 신속한 협의 등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처리기간을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쏟아졌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은 토론회 발제에 나선 민원지적과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우선 즉시 실행 가능한 건은 신속히 시행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건은 후속 절차를 거쳐 개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