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지난 14일 ‘병무홍보 주간’을 운영, 통영 한산대첩축제를 방문해 지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홍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병무청에서 운영하는 ‘병무홍보 주간’은 2014년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 ‘병무홍보의 날’로 운영하던 것을 이번 달 이후부터 많은 소통기회 마련을 위해 ‘병무홍보 주간’으로 개선 운영하게 됐다.
병무홍보 주간에는 지역축제, 각급 학교,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병역이행방법을 제시하는 등 대국민 접촉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영 한산대첩축제’는 올해로 56회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하계 휴가를 맞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무청의 주요 업무를 홍보하고 군장병 감사 엽서 쓰기, 병무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홍보 기념품도 전달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남병무청은 상반기에는 진해 군항제, NC 다이노스 야구장, 특성화고, 대학교 신입생 OT 등을 찾아 취업맞춤특기병, 산업기능요원 제도 상담 등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전개한 바 있으며, 미래 주역인 초등학교에도 방문해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국민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 제작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방법의 다양화를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홍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선진 병무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