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꿈나무들, 합천서 마운드 오른다

  • 입력 2017.08.15 18:25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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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수려한 합천 영남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5일간 합천 합천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안제영)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리틀야구단 27개 팀 730여 명이 참가해 리틀부와 리틀주니어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015년 합천야구장을 개장한 이래 지난 2년간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와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합천야구장은 많은 야구인들로부터 ‘야구대회를 치르기에 시설과 환경이 좋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전국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면서 “앞으로는 합천야구장을 기반으로 야구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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