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다면,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 ‘인문예술살롱’을 들어보자.
이번 인문예술살롱은 총 8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김겸섭 경상대 교수가 내달 6일과 20일 ‘한국 근대 연극의 초창기 표정’, ‘한국 영화의 여명과 굴곡’을 주제로 교육한다.
오는 10월 17일과 같은달 31일에는 강인숙 경상대 교수가 ‘춤으로 보는 진주의 전통예술’, ‘우리의 민속예술 엿보기’를 강의하고, 11월 2일, 16일에는 서유석 경상대 교수가 ‘판소리란 무엇인가’, ‘동편제와 서편제, 그리고 진주의 판소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직막으로 이영석 경상대 교수가 12월 5일과 같은달 26일 ‘그리스 신화와 비극’을 내용으로 인문예술살롱을 진행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술과 정보, 디지털 사회의 급속한 변화 이면에서 인류가 만들어 낸 인문예술의 가치를 탐구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직접 접수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254-4448), 홈페이지(www.gncac.com), 경남문화예술회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