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곤섭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생리활성물질 항암 연구기전·IgY의 동물 질병예방 연구 높이 평가

  • 입력 2017.08.16 14:1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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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수의학과 김곤섭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곤섭 교수는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종양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특히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종양세포 사멸기작과 ‘난황 항체 기반 기술’(IgY, Immunoglobulin in Yolk) 연구에 대해 많은 국제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김곤섭 교수의 생리활성물질의 항암 연구기전 및 IgY의 동물 질병예방에 대한 연구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곤섭 교수는 종양 분야의 저명 학회지인 ‘국제종양학지’(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에도 등재돼 왔다.


 김곤섭 교수는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0년부터 경상대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의대 부학장, 수의대 학장, 대한수의학회 부회장, 한국임상보건학회 부회장, 한국실험동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경남도 환경정책 평가위원, 국가헌법자문회의체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수의학회장, 한국임상보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자문위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자문위원, 미래부 동물거점센터장, 한국한의학 연구원, 안전평가연구소 환경독성본부 IACUC 위원 및 위원장, 국제종양학지 학술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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