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출신 ‘늦깍이 가수’ 박태희(61) 씨가 지난 16일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7월 27일 3집 트로트 메들리 음반 ‘두 남자 빅쇼’를 출시하면서 앨범 판매금액을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에게 사용되기를 희망하면서 밀양시에 기탁했다.
박태희 씨는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장으로 활동 중으로 평소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가 몸에 배어 있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며 외로운 곳과 소외된 곳 등에서 노래공연으로 알찬 시간을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