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숙)는 지난 11일 민관이 협력하는 특화사업으로 ‘사랑 나눔 엄마손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열무김치를 비롯한 각종 밑반찬을 받은 독거노인들은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 일인데 직접 음식을 만들어 찾아와 너무나도 고맙다. 딸 며느리가 찾아온 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위기가정 30가구를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해 나눠주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매달 둘째 주와 넷째주 금요일, 총 10회 각 가정에 반찬이 배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