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녹색 습관’, 지금부터 만들어요

18일부터 도청기후학교 선착순

  • 입력 2017.08.16 19:31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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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학습
▲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학습

 경남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 3회에 걸쳐 ‘2017 하반기 도청기후학교’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후학교는 도내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 기후변화교육센터(진주종합경기장 내)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기후변화와 토양 ‘꿈틀꿈틀, 땅속에는 누가 살까요?’란 주제로 건강한 흙으로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10월 기후변화와 건강한 먹거리 ‘고구마의 변신’(제철 건강한 음식 만들기), 11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짜잔! 다시 태어났어요’(폐지를 이용 다시 종이로!, 직접 분리배출 해보기)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 환경교육 인증 프로그램인 도청기후학교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첫 녹색생활 습관 형성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했으며, 2014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에는 150회 교육에 661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28회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 7226명이 참여했다.

 유아 기후 환경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유아교육기관은 18일부터 경남도청 홈페이지( www.gyeongnam.go.kr) 및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블로그(gngreenstart.tistory.com)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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