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21일간 일회용 사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판매기의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2인 1조 4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설치운영 및 원재료 무허가제품 사용행위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매일 세척 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검사했다.
총 215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44개소 중 영업시설물 멸실 44개, 경미한 위반업소 수 37개소(쓰레기통 미비치 등)이 나왔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자판기 가운데 영업시설물 멸실된 44대를 직권말소(폐쇄)하고, 경미한 사한 37대에 대해 시정지시 등 행정지도 했다.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하식)은 식품자동판매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식품자동판매기의 최종 음용온도가 70℃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자동판매기 내부는 매일 1회 이상 세척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