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개학기’ 우리 아이들을 지켜요

  • 입력 2017.08.30 19:12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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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가을을 맞아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개학을 맞이한다.

 경남경찰은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1초등학교 1경찰관 책임관리제’를 추진, 등하교시간대 학교 앞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활동으로 전년 394건 대비 323건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사고 2명에서 1명으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학교가 끝나고 귀가하거나 학원수업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대인 14~20시에 대부분 발생하며, 특히 16~18시에 초등학교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보행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우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정동)는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방문 ‘서다-보다-건다’ 보행3원칙 교통안전순회교육과 학교 앞 안전한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통학버스차량 운전자 대상 어린이 안전띠(카시트 등) 착용 등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을 재정비하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엄정한 현장단속과 캠코더단속을 병행하고, 학교와 기타 지자체 등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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