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와 새 영화 촬영 중

  • 입력 2017.09.14 19:42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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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다시 한번 합작한다.

 이번 작품은 홍 감독의 22번째 장편영화이며 김민희와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14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달 초부터 김민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다.

 이번 작품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등에서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배우 권해효, ‘그 후’에서 홍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김새벽,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홍 감독 작품에 처음 출연한 정진영 등이 합류했다.

 홍 감독은 2015년부터 김민희와 함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내년 각종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하면서 배우자 있는 남자와 미혼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같은 설정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불륜스캔들에 휩싸였고 올해 3월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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