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8회 전국체전 결단식 가져

선수·임원 46개 종목 1586명 참가

  • 입력 2017.09.19 19:32
  • 기자명 /장익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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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결단식’이 20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체육계인사, 선수·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부산대표 선수단 사기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송미현 총감독(부산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국체전 참가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필승결의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선수 대표선서는 배구 종목 부산공동어시장 소속 황민석 선수와 펜싱 종목 부산시청 소속 김보미 선수가 책정됐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 4만 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 1198명과 임원 388명 등 모두 1586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8회를 맞는 전국체전은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총 46개 종목에 3만 명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축구, 야구·소프트볼,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하키, 세팍타크로, 육상, 수영, 자전거, 궁도, 양궁, 사격, 역도, 롤러, 조정, 카누, 산악, 핀수영, 레슬링, 복싱, 씨름, 유도, 태권도, 우슈, 보디빌딩, 펜싱, 검도, 테니스, 탁구, 정구, 배드민턴, 골프, 승마, 체조, 세일링, 볼링, 근대 5종, 철인 3종, 스쿼시, 당구, 댄스스포츠, 바둑, 수상스키, 택견 등 46개 종목이다. 

 부산시는 46개 전종목 출전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권총 50m 금메달을 획득해 권총 종목 116년 역사상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가 출전하고 유망주로는 수영 우하람, 핀수영 장예솔, 자전거 이혜진 선수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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