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7개 종목에 총 1만422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했다.
시군별 선수단 참가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26개 종목에 837명 선수단, 김해시 28개 전 종목에 774명, 개최지 양산시는 25개 종목에 724명이 기량을 펼쳤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25개 종목에 706명, 창녕군이 20개 종목에 566명, 고성군이 20개 종목에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엘리트 체육인들과 달리 순위 목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입장식에서도 각기 자신들 시군의 독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김해시는 김수로왕과 허황옥 왕비를 극대화 시켜 말을 타고 입장하는가 하면, 양산시는 모든 공해를 양산(parasol)으로 막아 준다며 파라솔을 들고 입장하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28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일부 화보로 담아보았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