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 열어

  • 입력 2017.10.12 18:47
  • 기자명 /서춘만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호)는 12일 율곡면 마늘 국내육성품종 시범포에서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농가의 노동력절감 기술보급을 위해 기계를 이용한 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연시한 마늘 줄파종기는 종자부착기를 이용해 마늘에 종이줄을 감은 후 파종하며, 이랑 만들기와 동시에 약제 살포 및 파종, 비닐 덮기가 이뤄진다. 

 1일 파종 가능량은 1ha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마늘파종의 노동력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시회 포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홍산, 한산, 고아라, 장새미 4개 품종과 기존의 대서, 남도 품종을 비교 재배함으로써 합천 지역에 맞는 국내품종을 선발해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고 연작장해 감소와 신기술을 개발하는 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