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매달 되새기는 ‘아동의 소중함’

매월 5일 ‘아동존중의 날’ 통해 사랑하는 마음 가꿔
11월 4일 그리기 대회…만12세 이하 누구나 가능

  • 입력 2017.10.12 19:5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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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아동존중의 날 행사
▲ 창원시 아동존중의 날 행사

 전국 최초로 ‘창원시 매월 5일 아동존중의 날’을 지정운영 중인 창원시는 매월 5일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동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며 사랑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열성을 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매달 실시되는 ‘창원시 매월 5일 아동존중의 날’은 매월 5일 아동 위한 존댓말 써보기, 아동의 말에 맞장구 쳐주기, 아동이 좋아하는 노래 같이 불러보기 등 매월 내 아이와 지역사회의 모든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운동이며, 저출산시대 아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및 중앙광장에서 일반시민들에게 아동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2017년 창원시 아동존중의 날 공감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12세 이하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가 생각하는 아동이 행복한 창원시란~’, ‘내가 생각하는 아동존중이란~’, ‘가족 및 학교, 지역사회 내 아동존중 실천모습’, ‘아동존중을 생활화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 등을 주제로 곱게 물든 가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팀의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솜사탕만들기, 손거울만들기, 가족 다육식물 만들기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체험부스 운영, 일상 속 아동존중 실천 스티커,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며, 우리사회 아동,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를 될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학생들에게는 △유아부 △초등저학년·고학년 등으로 나눠 오는 11월 중 외부심사 등을 거쳐 30명에게 창원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개인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단체 등은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225-3911로 전화로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도화지 등은 행사 당일 배부되며, 그림도구, 돗자리 등은 개인별, 단체별로 지참해야 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 드림스타트담당(225-3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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