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권도 꿈나무 육성 ‘앞장’

국제교류전으로 위상 ‘UP’

  • 입력 2017.10.15 18:11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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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태권도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뜻깊은 대회를 열었다.

 ‘제5회 진주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국제교류전’이 14일부터 이틀간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지역 내 태권도 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정기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 잡은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학생 스포츠로의 발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의 교류도시인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선수들도 참가해 대회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태권도협회 박용대 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는 초등부(1~2학년부·3~4학년부·남자초등부·여자초등부), 중등부(남자부·여자부), 고등부(남자부·여자부), 외국선수부(일본·우즈베키스탄)로 나뉘어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고 단체전은 복합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감은 물론 미래 우리나라 태권도를 이끌어나갈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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