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장기 탁구대회’ 명성 이어가

지난 2002년 중단 이후 부활

  • 입력 2017.10.16 19:24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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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김해시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김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탁구는 단시간에도 탁월한 운동효과를 낼 수 있으며,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생활 스포츠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해시탁구협회(회장 김승길)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2년 이후 중단됐던 시장기 탁구대회가 올해 부활, 예전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탁구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화합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0개 팀 700여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회사에서 “2002년 이후 중단됐던 시장기 대회가 부활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호인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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