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북적’

  • 입력 2017.10.18 18:48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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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영산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서 20개의 창업팀 모집에 94개 팀의 창업희망자들이 몰려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며, 정보·통신(32), 기계·소재(16), 바이오·의료(15), 공예·디자인(12), 전기·전자(12), 에너지·자원(3)으로 다양한 분야에 고루 지원했다.

 현재 서류평가에 합격한 47개 창업팀은 1차 발표평가, 멘토링캠프,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20개의 창업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외주용역비,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되고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전 단계에 걸친 집중적인 지원과 함께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 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향후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졸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자금·판로지원 등 창업도약기를 지원하는 후속대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일 청장은 “경남 중·장년층과 청년층간 융합형 기술창업의 우수한 모범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영산대학교를 거점으로 세대융합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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