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내셔널리그 우승 노린다

윤성효 감독 저력 발휘

  • 입력 2017.10.18 18:50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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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이 ‘2017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해시청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전코레일을 2대 0으로 누르고, 최종 결과 12승 14무 2패(승점 50)로 경주한수원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오는 11월 1일 천안 원정과 11월 4일 김해 홈경기 결과에 따라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1부리그(클래식) 수원삼성과 부산아이파크에서 5년 동안 감독을 역임했던 윤성효 감독은 올해부터 고향인 김해시청팀에 부임해 개막전부터 17경기 연속 무패로 팀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팀성적을 리그 1~2위를 꾸준히 유지해 지난 2009년 챔피언 결정전 이후 8년만에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키는 등 감독 첫 해부터 저력을 발휘했다

 윤성효 감독은 “남은 보름동안 잘 준비해 ‘창단 첫 우승’을 정조준 하고 있다”며 “반드시 우승해 55만 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올해를 계기로 내셔널리그 최강의 명문팀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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