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위촉

  • 입력 2017.10.18 19:27
  • 수정 2017.10.18 19:2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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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창원시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 총감독으로 윤범모(66)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위촉했다.
▲ 18일 창원시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 총감독으로 윤범모(66)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위촉했다.

 18일 오후 안상수 창원시장(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시장집무실에서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 총감독으로 윤범모(66)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큐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인 윤 총감독은 가천대학교 예술대 교수, 광주비엔날레 책임큐레이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전시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날 위촉된 윤범모 총감독은 “창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조각의 범주와 공공성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4회째인 ‘창원조각비엔날레’는 내년 9월 창원용지호수공원 배후부지,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등 창원시 일원에서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해 본전시와 특별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 30여 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창원조각비엔날레’ 1회 행사는 돝섬유원지 일원에서, 2회(2014년) 행사는 창동예술촌과 서항부두 일원 등 마산권에서 열렸다. 3회(2016년) 행사를 창원 용지호수공원, 성산아트홀, 마산시립문신미술관 등지에서 개최에 이어 2018년에는 용지호수공원 배후부지,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등 창원시 일원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향후에는 창원시 전역을 돌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와 더불어 특별전, 학술세미나,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주요작품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전시함으로 ‘2018 창원방문의 해’에 걸맞는 전시행사를 통해 창원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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