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이틀간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창녕향토음식경연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서경순)에서 주관하는 제8회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가 ‘창녕에서 찾는 힐링음식’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창녕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자 20팀이 출전해 우리 농산물 홍보를 통해 대중화를 선도하고, 남성어르신요리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창녕군 14개 읍면에서 역사와 문화가 깃들고, 고향어머니의 맛을 지키는 취지로 전통음식 전시 및 경진대회를 선보인다.
그 밖에도 창녕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창녕 대표 농산물 양파를 이용한 양파전, 양파떡, 양파죽을 준비해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를 관람객들이 맛보는 시식의 장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쌀 요리 전시관, 남성들만 체험 가능한 양파전 체험장, 자연의 색과 천년의 지혜가 담긴 규방공예 전시·체험장, 한지공예 전시·체험장,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체험장, 건강에 좋은 천연발효식초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감을 채우는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