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해시협회장기 축구 대회’가 오는 22일 김해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축구협회(회장 정명석)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로 세계인 모두가 즐기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동적인 힘을 갖고 있다.
김해시는 잘 갖춰진 인프라로 매년 청룡기 및 대한축구협회장배 등의 전국 대회와 유·청소년 축구 대회인 I-리그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의 열정적인 지원에 지난 2008년 창단한 김해시청 축구단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장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3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축구단이 올해 내셔널리그 정규 리그 2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해, 플레이오프를 통해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바라 볼 수 있게 됐다”며 “천안시청과의 1·2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열기가 더해져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나아가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