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후된 도시에 활력 불어넣는다

한경호 대행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가용자원 총 동원”
경남은행 독립성 강화·낙동강 보 개방에도 관심 촉구
승인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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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3일 주변에 생활용수 취수장이 없거나 조류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설치된 7개 보(합천창녕·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2개 보, 금강·영산강 5개 보)를 새로 개방하거나 추가 개방했다.사진은 영산강 승촌보 수문 개방 모습.

 13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즉, 낙후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는 창원 ‘365일, 꽃피는 문화가 있는 진해’ 진해 원도심 리브랜딩 전략사업 ‘충무동’, ‘중앙동’. 진주 진주 원도심, 내일이 기다려지는 변화를 만들다. ‘성북동’, ‘중앙동’. 사천 삼천포 구항 재생프로젝트 ‘바다마실, 삼천포愛빠지다’ ‘동서동’, ‘선구동’. 김해 가야평야 시문장터 사회경제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계동’. 통영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조성 ‘봉평동’, ‘도남동’ 등 5개시 9개동이다.


 한 대행은 “민간자문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실사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별 타당성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해 현장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는 총력지원체계를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 대행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외에도 정부가 재생사업 개념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 개발사업,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도 추진체계와 성과를 분석해 경남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는 ‘365일 꽃피는 문화가 있는 진해’ 등 창원, 진주, 사천, 김해, 통영 등 5개 시 9개동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앙정부 등에 신청했다.


 한 대행은 특히 13일 오후 2시부터 추가개방에 들어간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영향분석도 주문했다.


 한 대행은 “오늘부터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수문이 거의 완전 개방에 가까운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며 “취수와 양수, 수생태계와 어민들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대행은 “주무부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지만 결국 영향은 도민들이 받게 되므로 관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갖춰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최근 김지완 BNK 그룹 회장이 도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경남은행 독립성 강화를 위한 관심도 당부했다.


 한 대행은 “경남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오랫동안 도민과 지역 중소기업인과 애환을 함께해온 향토기업이고 경남의 자존심”이라며 “김지완 회장이 경남은행 브랜드 가치와 지역 은행으로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만큼 경남은행이 BNK 금융그룹 내에 있더라도 경남은행만의 고유성이 존중되고 지속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오용기자  lo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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